소아비만이 늘어나는 추세로 이와 같이 소아당뇨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아 당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의와 원인
소아에게 생기는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으로 포도당 이용이 현저히 저하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가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소아 신체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을 돕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어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15세 이전에 발생하는 당뇨병을 소아당뇨병이라 부르고 어린이 또는 성인 당뇨병도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5%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고 약 2%가 15세 이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가지 원인을 말씀드리자면 자가면역질환으로 신체 면역체계가 베타세포라고 불리는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것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서 신체의 면역체계가 실수로 자신의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또 환경적 요인으로는 화학물질이나 독소,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발병 위험이 증가되지만 이러한 요인들의 정확한 이유는 지금까지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
소아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도 지속적인 갈증을 호소하고 혈당 수치가 높으면 신장이 과도하게 당을 혈액에서 걸러내기 위해 초과 근무를 작용하기에 소변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는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도 해당됩니다. 그리고 식욕이 왕성해 많이 먹는데도 살이 계속 빠지는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가 오고 또 규칙적인 식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배고픔을 느낍니다. 높은 혈당 수치는 피로감, 허약함을 쉽게 느끼게 하고 시력이 흐려지는 눈의 변화도 발생합니다. 또 성장에 문제없이 잘 커가던 아이들이 신경질적으로 변하거나 학교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며 다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다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의 아이들은 감염의 위험성이 생기기 때문에 면역 체계를 강하게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와 관리법
소아당뇨병의 치료법은 인슐린주사, 식이요법, 운동요법 크게 3가지로 나눈다. 먼저 인슐린 치료는 인슐린 주사나 펌프를 통해 투여하는 것으로 식사 전후에 혈당이 정상범위에 머물도록 하루 2~4회 주사를 하는 치료로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과 혈당 측정기로 확인이 필요하며 항상 부모나 의사가 옆에 있을 수 없기에 사용법을 잘 알려줘야 합니다. 다음 식이요법은 균형 잡힌 식사로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을 덜 주고 더 주고의 차이가 아니라 과식하지 않는 선에서 대체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통곡물, 과일, 야채, 지방 등 혈당이 잘 조절되도록 여러 번 나눠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혈당 수치를 높이는 설탕과 가공 식품은 제한하고 탄수화물 또한 영양사와 협의하여 적정량만 먹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 운동요법은 소아들이 본래적으로 활동적이기 때문에 운동을 시키는 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혈당 조절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떤 운동이든 자유롭게 하도록 허용해 주고 대신에 운동을 하면서 저혈당이 생기지 않게 간식을 먹으며 방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아이들은 고혈압이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를 항상 관리해줘야 합니다.
그로 인한 합병증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자체 또는 인슐린 치료로 인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오게 됩니다. 우선 전형적으로 인슐린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충분히 먹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져 저혈당이 옵니다. 이는 공복감, 구역질, 몸이 떨리는 거나 기운이 빠지고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평소와 다른 이상행동으로 간질 같은 발작을 하기도 합니다. 저혈당이 심해지면 혼수상태까지 이르게 되니 저혈당이 올 경우에 150~200cc 정도 달달한 주스 또는 음식을 먹으면 도움 됩니다. 단 의식을 잃은 경우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혈당이 높아지면 몸 전체의 혈관을 손상시켜 심장마비, 뇌졸중등 다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하고 신장의 혈관을 손상시켜 신부전, 투석 등 신장 질환이 오기도 합니다. 그 외에 피부질환, 신경장애, 시력장애등 많은 합병증을 초래하니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항상 혈당 수치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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